국내 최대 규모인 1550대의 드론 퍼포먼스를 선보인 ‘2025 제주 글로벌 미래우주항공 컨페스타’에 1만5000여명이 몰렸다.
제주도는 5∼6일 제주신화월드 일원에서 ‘제주의 하늘을 넘어, 우주의 미래로’를 주제로 연 이번 행사는 도심항공교통(UAM)과 드론, 우주산업의 최신 기술 동향을 한자리에서 조망하는 장이 됐다고 7일 밝혔다. 실물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우주항공산업의 가능성을 직접 확인하고 제주가 추진하는 핵심 정책과 비전을 국내외 관계자, 도민과 공유하는 플랫폼 역할을 했다는 게 도 설명이다.
행사 첫날인 5일 개막식과 함께 진행한 글로벌 콘퍼런스에서는 한화시스템과 조비 에비에이션 등 국내외 핵심 기업들이 우주산업과 UAM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곽종우 한화시스템 사업총괄은 기조연설에서 “한화우주센터를 중심으로 제주도와 우주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할 계획”이라며 “제주와 함께 지구를 넘어 기회의 공간인 우주로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오영훈 지사는 “올해 10월 한화우주센터가 완공되고, 연관 기업과 국가 우주 인프라가 추가로 유치되면 우주산업 거점으로 제주가 도약하는 더 큰 기회가 마련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