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에 번지는 ‘Z세대 분노’… 페루서도 반정부 시위

27일(현지시간) 페루 수도 리마에서 학생과 청년 등 ‘Z세대’가 주도하는 반정부 집회가 열린 가운데, 의회 건물을 향해 행진하려는 시위대와 이를 막으려는 현지 경찰이 충돌하고 있다. 페루에서는 디나 볼루아르테 대통령과 의회에 대한 불만, 민간 자본으로 운영되는 연금기금관리국(AFP) 가입 의무화를 골자로 한 연금개혁안에 반대하는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