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시민들과 함께 ‘세계 최대 독서 릴레이’ 기네스북 세계 기록 도전에 성공했다. 28일 시에 따르면 전날 광화문광장에서 이뤄진 도전은 광복 80주년과 윤동주 시인 서거 80주년을 기념해 윤동주 시인의 유고 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전문을 시민들이 한 문장씩 이어 낭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행사 시작 10시간12분 만인 전날 오후 6시34분 3532번째 참가자의 낭독과 도전 성공 선언을 마치며 인도가 보유한 기록을 깼다. 예상보다 더 많은 도전자가 현장에 몰리면서 당초 목표했던 3180명보다 352명이 많은 3532명으로 도전에 성공했으며 대한민국은 세계 최대 독서 릴레이 기네스 세계 기록 보유국이 됐다. 기존 기네스북에 등재된 독서 릴레이 세계 기록은 인도에서 ‘간디 자서전’을 낭독한 3071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