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지방공공기관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기관 시상식 개최

지역경제 활력 제고 및 사회적 가치 실현 우수사례 20개 선정

행정안전부와 지방공기업평가원(이하 ‘평가원’)이 9월 29일(월) ‘2025년 지방공공기관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시상식을 개최했다.

 

우수사례 공모를 통해 ▲지역상생·협력, ▲지역투자활성화·일자리 창출, ▲창업 지원, ▲사회적 가치 실현’ 4개 분야에 총 223개 과제를 접수했으며, 대상 1개, 최우수상 9개, 우수상 10개 총 20개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행정안전부와 평가원은 4개 분야별 평가지표를 기준으로 두 차례의 서면·합동심사를 진행했으며, 특히 주민참여단이 2차 심사에 참여하여 공정성과 객관성을 더했다. 

 

대상에는 대전관광공사의 “가족과 함께 돌아온 꿈돌이, ‘노잼도시, 대전’을 ‘심쿵도시, 대전’으로 재창조” 사례가 선정됐다. 대전관광공사는 해당 사업을 통해 지역 내 문화적·경제적 격차를 해소하고, 관광객 유입을 촉진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평가원 목영만 이사장은 “급변하는 경영환경에서도 지방공공기관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성과”라며, “평가원도 지방공공기관 관리·지원을 통해 난제들을 함께 극복해 나가면서,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복리증진 방안을 모색하는데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