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디부아르 한국인 교수…한국학 교육 공로에 장관 표창

아프리카 코트디부아르 최대 도시 아비장의 명문 국립대학인 펠릭스우푸에부아니대학(UFHB)의 한국인 한국학과 교수가 코트디부아르 고등교육과학연구부(교육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28일(현지시간) UFHB 총장실 등에 따르면 발로 지에 총장은 지난 26일 이 대학 경제경영대학원 한국학과 선미라 교수에게 교육부 장관 표창을 전달했다. 선 교수는 교육과 학생 지도는 물론 한국과 코트디부아르 간 대화와 협력 증진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선미라 펠릭스우푸에부아니대 한국학과 교수(왼쪽)가 코트디부아르 고등교육과학연구부 장관 표창을 받은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선미라 교수 제공·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