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공석이던 금융안정·결제 담당 부총재보 자리에 장정수(54·사진) 금융안정국장을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임기는 10월1일부터 3년이다. 장 신임 부총재보는 성균관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97년 한은에 입행해 통화정책국, 금융시장국 등 정책부서에서 주로 근무했다. 2022년 총재 비서실장을 역임하고 지난해 금융안정국장으로 보임한 후 정책 공조 등 금융안정 업무에 힘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