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장이 이달 말 경북 경주에서 만나 한반도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경주 빅딜’을 내놓기를 간절히 기대합니다.”
이철우(사진) 경북도지사는 1일 경주엑스포대공원 자연사박물관에서 언론인 간담회를 갖고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에이펙) 정상회의’의 성공개최를 염원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에이펙 정상회의 한 달을 앞두고 에이펙 준비 진행 상황을 점검하는 동시에 추석 연휴 종합대책, 지역공약 및 국정과제 추진계획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지사는 특히 미·중 정상이 에이펙 정상회의에서 조우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양국 정상회담 장소로 국립경주박물관을 제안했다. 그는 “경주박물관은 가장 한국적인 아름다움과 문화유산을 양국 정상은 물론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최적지”라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이날 추석 종합대책도 발표했다. 도는 산불 피해지역 주민과 저소득층, 위기가구 등에 대한 온기나눔 릴레이 사업, 이동 클리닉 등 추석맞이 지원 정책을 확대 추진하고 어려운 민생경제를 감안해 물가 관리 및 비상진료체계 구축, 교통 편의 증진 등을 위한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