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성공 개최 한마음" 경주서 특별전·세미나 등 개최

'2025 경북해외자문위원협의회, 경북 산불 피해복구 6500만원 경북도에 전달

이달 말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에이펙)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개최지인 경주에서 미술 특별전과 문화 세미나 등이 잇따라 열렸다.

 

경북도는 1일 경주엑스포 대공원 문화센터에서 '세계를 물들이는 K-미술 특별전'이 개막했다고 밝혔다.

 

'2025 경북해외자문위원협의회 정기총회'. 경북도 제공

이번 전시는 지역 출신 예술인과 작가 등이 창작 역량을 선보이는 특별 기획전으로 마련됐다.

 

전시는 14일까지로 회화, 공예, 사진 등의 작품 250여점이 소개된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특별전은 APEC 성공을 위해 지역 예술인들이 한마음으로 뜻을 모은 자리"라며 "지역 청년 작가 발굴과 육성에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날에는 '문화창조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교류·협력'을 주제로 라한셀렉트 경주 호텔에서 세미나가 열렸다.

 

세미나는 지난 8월 경주에서 열린 'APEC 문화산업 고위급대화'의 성과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한국 APEC 학회가 주관해 학계·산업계 전문가 등 90여명이 참석했다.

 

같은 날 경주 힐튼호텔에서는 '2025 경북해외자문위원협의회 총회'도 진행됐다.

 

총회에서는 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를 위해 자문위원들이 해외홍보 전략 등을 논의했다.

 

협의회는 44개국 136명 규모로 이번 총회에서 경북 산불 피해복구를 위해 6500만원을 경북도에 전달하기도 했다.

 

서정배 협의회 회장은 "고향 경북에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 경주 APEC 정상회의의 성공은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해외 자문위원들이 각국에서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협력해 APEC 성공의 주역이 돼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