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과 ‘한일축제한마당’ 20주년을 맞아, 양국 시민이 함께 만드는 대규모 문화교류 축제가 서울에서 열렸다.
지자체 25곳, 기업 31곳, 체험 및 이벤트 31곳 등 87곳 부스에서는 일본 다도·꽃꽂이 체험, 한복과 유카타 체험, 서예 쓰기 등 양국 전통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 한국 전통주와 일본주 시음, 다양한 먹거리 체험도 마련된다. 한일 마스코트 캐릭터와 함께하는 이벤트도 진행 됐다.
올해 행사는 ‘두 손을 맞잡고, 더 나은 미래로’ 라는 주제로 양국의 과거와 현재를 잇고 미래 세대를 위한 가교 역할을 다짐하는 의미를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