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 2호기 재가동 반대” 시위… 원안위, 계속운전 판단 보류

부산의 원자력발전소 고리 2호기 재가동을 반대하는 기후위기비상행동, 탈핵시민행동 등 시민단체 소속 회원들이 23일 서울 중구 원자력안전위원회 인근에서 고리 2호기 수명연장 심사 중단을 촉구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원안위는 이날 진행한 고리 2호기 계속운전에 대한 두 번째 심의에서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는 이유로 판단을 보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