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38)가 미국프로축구(MLS) 인터 마이애미와 계약을 2028년까지 연장했다.
인터 마이애미 구단은 24일(한국시간) "캡틴 메시가 2028시즌이 끝날 때까지 계약을 3년 연장하는 안에 사인했다"고 발표했다.
메시는 2023년 7월 파리 생제르맹(프랑스)을 떠나 인터 마이애미에 입단한 직후 팀에 리그스컵 우승을 선사했다.
지난해엔 인터 마이애미가 MLS 역사상 단일 시즌 최다 승점(74점)으로 정규리그 우승(서포터스 실드)을 차지하는 데도 앞장섰다.
메시는 올 시즌 29골을 넣어 득점왕을 차지했다.
19개 어시스트를 곁들여 공격포인트 49개를 기록한 메시는 MLS 최초로 2년 연속 최우수선수(MVP)를 노린다.
인터 마이애미는 25일 내슈빌 SC와 MLS컵 1라운드 1차전을 앞두고 있다.
MLS컵은 MLS의 플레이오프(PO)격 대회다.
동부 콘퍼런스 3번 시드로 MLS컵에 진출한 인터 마이애미는 구단 사상 첫 우승 트로피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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