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진 장인, 금 20돈 도둑 맞아 "퇴임식서 훔쳐가더라"

배우 류진 장인어른이 퇴임식에서 금을 도둑 맞았다고 했다.

 

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가장(멋진)류진'에 올라온 영상에선 류진이 처가 가족을 집에 초대했다.

 

류진은 "집들이가 우리 집안에서 흔치 않다. 아버님도 이사 안 하고 오래 살고 있고, 처제도 10~12년 됐다"고 말했다.

 

류진이 "(부부끼리) 방 같이 쓰냐"고 묻자 처남은 "어제 첫째 방에서 잤다"고 답했다. 류진은 "이게 문화다"라고 했다.

 

이어 류진 아내는 "남편이랑 속상한 일이 있을 때 흉을 보는데, 엄마는 한 번도 제 편을 들어준 적 없다"고 말했다.

 

장모님은 "남편한테 설거지 시켰다, 빨래 시켰다 하길래 집안일은 같이 하라고 한 마디 했다"고 했다.

 

장인어른은 "우리 류진이 덕에 퇴임식 할 때도 사람이 어마어마하게 왔었다"며 "경찰서에 들어갈 데가 없었다. 거기서도 금을 그렇게 훔쳐가더라"고 말했다.

 

아내는 "금을 꽤 많이 받았는데 그게 없어졌다"고 했다. 장모님은 "한 20돈 됐다"고 덧붙였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