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의 가을 대표 축제인 마산가고파국화축제가 다음달 1일 개막한다.
28일 창원시에 따르면 제25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가 11월 1∼9일 3·15해양누리공원과 합포수변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국화축제는 ‘국화에 이끌려 가을을 만나다’를 주제로,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전시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3·15해양누리공원(제1축제장)은 레트로 감성 국화 작품 전시 중심으로 운영된다. 공항을 모티브로 한 대형 비행기와 탑승구 등 국화 조형물을 선보여 관람객에게 여행의 설렘과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한다.
합포수변공원(제2축제장)은 지역 청년 크리에이터들과 협업해 뉴트로 감성의 감성포차가 낮 12시부터 운영된다. 올해는 야간 운영 시간을 1시간 연장해 오후 10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