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9 이태원참사 3주기를 하루 앞둔 28일 서울 종로구 별들의집에서 참사 외국인 유가족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노르웨이인 희생자 고 스티네 에벤센의 부모가 딸의 얼굴이 새겨진 티셔츠를 입고 눈물을 닦고 있다. 아래는 서울 용산구 이태원역 1번 출구 앞 ‘10·29 기억과 안전의 길’에 붙어 있는 추모 메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