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비아에서 대대적 반정부 시위를 촉발한 기차역 지붕 붕괴 참사가 1일(현지시간) 1주기를 맞았다. 이날 전국에서 모인 시민 수만 명이 북부 도시 노비사드의 기차역 앞 광장에서 희생자를 추모하고, 책임자 처벌과 조기 총선을 요구했다. 이 역에서는 지난해 11월1일 지붕이 무너져 16명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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