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날 외환시장 개장 ‘오전 10시’… 1시간 지연

폐장 시간 익일 오전 2시로 동일

서울외환시장운영협의회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이달 13일 서울 외환시장 개장시간을 한 시간 늦춘다고 3일 밝혔다.

 

지난 10월 28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및 원·달러 환율이 표시되고 있다. 뉴시스

수능 당일 개장시간은 기존 오전 9시∼익일 오전 2시에서 오전 10시∼익일 오전 2시까지로 변경된다.

 

이는 외국환중개회사를 통해 거래가 이뤄지는 외환시장 개장시간을 의미하며 개별 소비자가 은행 등에서 환전하는 것에는 영향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