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 경기, 인천 등에 한파특보가 발령된 3일 경기 광명시 하안동 하담길 예술의거리 가로수에 뜨개옷이 입혀져 있다.
경기 광명시 하안4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직접 만든 뜨개옷을 하담길(하안주공 9,10단지 사이길) 가로수에 입히는 활동을 지난 10월 31일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하안4동 주민세 마을사업의 일환으로 주민자치회와 자원봉사자들이 정기적으로 모여 뜨개옷을 제작해온 결과물이다.
찬 공기의 남하로 전국 곳곳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도 15도 안팎으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전국 내륙과 산지를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 등에도 유의해야 한다.
일부 지역에서는 비도 예보됐다. 경북 남부 동해안에는 5㎜ 미만 비가 내리겠으며, 강원 중남부 동해안과 경북 북부 동해안, 부산·울산, 남해안 등에 0.1㎜ 미만 빗방울이 흩뿌리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