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 브리핑] 신한은행, AI은행원 ‘몰리’ 근무 창구 시범 운영 외

신한銀, AI은행원 ‘몰리’ 근무 창구 시범 운영

 

신한은행은 서울 용산구 숙명여자대학교지점에서 ‘인공지능(AI) 몰리창구’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AI 몰리창구는 신한은행의 대표 캐릭터 몰리(MOLI)를 AI 은행원으로 구현한 디지털 창구로 △예금 신규·조회·이체 △통장·체크카드 재발급 △보안매체 재발급 △환전 등 66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거래증명서, 통장 등의 실물증서도 바로 수령이 가능하며 모바일 번호표 ‘신한 이지 체크인’ 서비스와 연동된다.

 

KB국민銀, 부동산 매물 검색 ‘집찾는 AI’ 개시

 

KB국민은행은 부동산종합플랫폼 ‘KB부동산’에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부동산 매물 검색 서비스 ‘집찾는 AI’를 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집찾는 AI는 부동산 매물정보와 공인중개사가 등록한 교통·환경 등 주요 입지 정보를 AI가 종합 분석한 뒤 고객이 대화 형식으로 손쉽게 원하는 조건의 집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AI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매물의 핵심 정보를 요약한 ‘AI 브리핑’도 함께 제공한다.

 

수출입銀, 광물·에너지 투자 2500억 펀드 조성

 

한국수출입은행이 공급망안정화기금을 통해 핵심광물·에너지 분야에 집중투자하는 2500억원 규모 펀드를 조성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출자사업은 기존 공급망안정화기금 펀드 대비 출자비율을 40%까지 상향해 기금이 1000억원을 출자하고 공공·민간 자금을 추가 모집해 총 2500억원을 조성한다. 아울러 핵심광물·에너지 관련 ‘공급망 안정화 선도사업자’에 대한 지원 실적에 대해서는 투자 유인 차원에서 수은 귀속 수익 일부를 운용사에 인센티브로 지급할 예정이다. 펀드 조성은 운용사 선정·심의 등 절차를 걸쳐 내년 상반기 중 마무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