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새로 덮인 ‘이성계 능’… 11월 9일까지 특별개방

5일 경기 구리시 인창동 동구릉 건원릉에서 능침 특별 개방 행사를 찾은 시민들이 능침을 관람하고 있다. 건원릉은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의 능으로 조선왕릉 중 유일하게 능침(왕릉 주인이 묻혀 있는 곳) 봉분이 억새로 덮여 있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조선왕릉동부지구관리소는 이날부터 9일까지 매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능침을 개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