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의 아들 찰리 우즈가 미국주니어골프협회(AJGA)가 6일(한국시간) 발표한 올해의 퍼스트팀에 선정됐다. AJGA는 올해 뛰어난 활약을 펼친 유망주 12명을 퍼스트팀으로 선정했다.
미국 플로리다주 벤저민스쿨에 다니는 2009년생 우즈는 5월 팀 테일러메이드 인비테이셔널 우승을 차지하며 올해 AJGA에서 좋은 성적을 낸 남자 선수 상위 12명에 포함됐다. 아버지 우즈는 1991년과 1992년 AJGA 올해의 선수에 선정된 바 있다.
2025시즌 AJGA 올해의 남녀 선수로는 마일스 러셀과 아프로디테 덩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