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에 있는 한국동서발전 울산발전본부 울산화력발전소에서 높이 60m 보일러 타워가 무너졌다.
6일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6분쯤 “사람이 매몰됐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오후 2시18분 현장에 도착, 60대와 40대 남성 2명을 구조했다.
오후 2시56분에 소방 대응 1단계가 발령됐다.
소방당국은 현재 7명이 매몰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정확한 매몰 인원은 파악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