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 상태로 운전대 잡은 20대 마트 ‘쾅’… 면허취소 수준

10대 남녀 2명 경상… 병원 이송

경북 안동에서 20대가 음주운전 사고를 내 운전자를 포함해 2명이 경상을 입었다.

 

9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10분쯤 안동 신안동에서 음주운전 차량이 상가 건물 마트로 돌진했다.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10대 남녀 2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진=뉴스1

사고 당시 운전자인 20대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을 넘긴 0.14%로 나타났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분석과 목격자 진술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