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오미산 풍력발전 단지 준공…터빈 14기 설치

연간 113GWh 전력 송전
수익 일부 주민에게 환원

경북 봉화군은 석포면 일원에서 오미산 풍력발전 준공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오미산 풍력발전단지는 총사업비 1600억원을 투입해 조성한 신재생에너지 사업 단지다. 14기의 풍력터빈(총 설비용량 60㎽)을 통해 연간 113GWh의 전력을 송전할 수 있다. 4인 가구 기준 2만8000여 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용량이다.

봉화군 석포면 오미산에 설치된 풍력발전 터빈. 봉화군 제공

사업은 지역 주민이 직접 투자에 참여하는 주민 참여형으로 진행했다. 지역 기부와 투자 유치를 통해 발전 수익의 일부를 이자 형태로 주민에게 환원하는 지역 친화적 신재생에너지 사업이다.

 

주민 참여형 재생에너지 사업 중 국내 최대 규모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오미산풍력발전 관계자는 “발전사업 수익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해 주민 복지 증진과 지역 상생 사업 등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