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디자인 문화 콘텐츠 전시 '2025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을 찾은 관람객들이 다양한 디자인의 전시품을 둘러보고 있다.
'2025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은 디자인하우스가 주최하고, 월간 '디자인'이 주관하는 행사로 올해 주제는 '길찾기(Wayfinding)'다. 디자인 산업의 미래 변화를 반영한 다섯 가지 카테고리를 새롭게 선보인다. 기획자, 디자이너, 아카이브 연구원 등으로 구성된 크리에이티브 그룹 '레벨나인(Reble9)'이 이번 전시의 아트 디렉터를 맡았다. 디자인 산업의 변화를 마주하는 태도에 집중해 행사의 취지를 전시장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02년부터 3200여개 브랜드의 5600여명의 디자이너와 141만여명의 관람객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