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協 ‘만화·영상 공모전’ 대상 5명 수상

한국신문협회(회장 임채청)는 ‘2025 신문홍보 만화·영상 공모전’의 수상자를 12일 발표했다.

만화 부문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로 나누어 대상과 우수상을 선정했다. 대상은 한린(서울대치초 6학년), 표서현(강릉관동중 3학년), 권나원(포항동지여고 1학년), 김은솔(덕성여대 1학년) 학생이 각각 받았다. 강효유(서울북성초 4학년), 김윤하(강릉관동중 3학년), 전영인(고등학교 졸업 학력 검정고시 합격자), 정예원(숙명여대 3학년) 학생은 부문별 우수상을 수상했다. 수상자에는 상패와 함께 대상 각 100만원, 우수상 각 50만원이 지급된다.

(왼쪽부터) 한린, 표서현, 권나원, 김은솔, 최미성

심사위원들은 “주제 의식, 구성, 독창성과 완성도를 기준으로 수상작을 선정했다”며 “특히 올해는 초등부 응모작이 많아 ‘미래 세대의 신문에 대한 인식 제고’라는 공모전 취지에 부합하는 공모전이었다”고 밝혔다.



영상 부문에서는 최미성(충남 공주)씨가 응모한 ‘진짜 세상을 바라보게 해주는 창입니다’가 대상으로 뽑혔다. 우수상은 고원기(서울 송파)씨의 ‘오늘부터 신문을 곁에 두세요. 일상이 뉴스로 가득 찰 겁니다’와 권소희(경기 수원)씨의 ‘한 번에 살펴보는 신문의 기능 5가지’가 각각 선정됐다. 대상과 우수상에는 각각 상금 200만원과 100만원을 수여한다.

이번 공모전은 신문의 사회적 기능과 저널리즘의 가치를 알리고, 미래 세대에게 신문의 의미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