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재활협회(회장 김인규, 이하 ‘재활협회’)는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장애가정 아동·청소년 두드림(DoDream) 사업 전국 사례관리자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에는 재활협회와 공동수행기관이 함께 운영하고 있는 인적투자사업인 두드림 사업의 효율적 운영과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성장멘토링 △H!두드림투게더 △KB두드림스타 △두드림U+요술통장 사업별로 현장의 고충과 개선방안 논의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한, 공동수행기관 중 청소년의 꿈 실현과 자립기반에 헌신한 실무자를 대상으로 한 우수 사례관리자상에 서울지역 시립서대문농아인복지관의 성장멘토링 실무자 김○○, 전북지역의 전북특별자치도장애인재활협회의 요술통장 실무자 오○○이 수상했다.
재활협회는 ”지역의 공동수행기관과 사례관리자들이 있기에 장애가정 청소년들을 지원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장애가정 청(소)년들을 위해 일하고 있다는 자긍심으로 장학생들이 성장해 나가는 길에 따뜻한 동반자이자 든든한 힘이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애가정 두드림 사업은 재활협회와 전국 100개 공동수행기관이 20여 년간 장애가정 청(소)년의 성장과 자립을 지원해온 사업으로, 초등학생의 건강한 발달을 위한 ‘성장멘토링’, 중·고등학생 및 대학생의 학업과 진로지원을 위한 ‘KB두드림스타’와 ‘H!두드림투게더’ 장학사업, 중·고등학생의 자산 형성을 돕는 ‘두드림 유플러스 요술통장’으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