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김영삼대통령기념재단 이사장이 김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 추도식에 더불어민주당 인사들이 참석하지 않은 것을 두고 강하게 비판했다.
김 이사장은 22일 SNS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비서실장을 보내 추모사를 대독했는데, 민주당은 개미새끼 한 마리도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이런 짓거리를 하니 당신들이 개딸과 김어준 아바타라는 소리를 듣는 것”이라며 “제 눈에 있는 들보는 안 보이니 곧 망할 각 아니겠느냐. 다음 지방선거에서 많은 기대가 된다”고 비판 수위를 높였다.
김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 추모식은 21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렸으며, 민주당에서는 어떤 인사도 참석하지 않고 정청래 대표 명의의 조화만 전달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