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강원도지사가 4일 강릉 중앙고에서 고교생 100명을 대상으로 특별 강연을 했다.
이번 강연은 2025년 도정 방향인 ‘도민 속으로’ 일환으로 도지사가 직접 학교를 찾아 미래세대와 눈높이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 지사는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의미와 변화, 그리고 미래산업을 통해 학생들에게 열리는 새로운 기회를 공유했다.
특강에 이어 학생 장기자랑, 학생들과 질의응답 및 소통 시간이 이어지면서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김 지사는 강의에서 “강릉 중앙고는 90년 역사의 축구 명문에서 반도체 명문고로 변신하고 있다”며 “강원특별자치도는 지금 미래산업 지도를 다시 그리며 변화의 중심에 서 있는데 여러분이 곧 강원의 미래”라고 격려했다.
다음 찾아가는 특별강연은 12월 17일 원주 미래고등학교에서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