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젬 중국 법인의 김상식 사장이 지난 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62회 무역의 날’ 기념행사에서 글로벌 수출 증대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무역협회 주최로 대한민국 수출 산업의 공헌자를 포상하고 격려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국가 행사이며, 수출 확대와 해외시장 개척에 기여한 기업·개인에게 정부 포상이 수여된다.
세라젬은 1999년 척추 관리 의료기기 ‘M3000’의 FDA 인증으로 미국 수출을 시작했고, 이후 중국·인도·유럽 등으로 진출하며 적극적으로 해외 시장을 개척해왔다. 현재 세계 70여 개국에 진출해 2500여 개의 글로벌 체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김 사장의 수상은 △글로벌 사업 총괄과 현지화 기반 구축 △유통망 확대를 통한 시장 지배력 강화 주도 △사회적 책임 실현과 지역사회 공헌 등 공적이 높게 평가된 결과다.
세라젬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에서 세라젬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해온 경영 전략과 혁신 노력이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헬스케어 선도 기업으로서 수출 확대, 첨단 기술 기반 제품 개발,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