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입협회, 제16회 수입의 날 기념식…‘수출 보국, 수입 애국’ 강조

한국수입협회는 전날 서울 중구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제16회 수입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한국수입협회 제공

 

한국수입협회는 전날 서울 중구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제16회 수입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행사에는 여한구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 국민의힘 서일준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허성무 의원,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 등 정부·경제 단체 관계자와 국내 수입업계 대표 등 360여명이 참석했다. 

 

아울러 글로벌 공급망 위기 속에서도 원부자재의 안정적인 공급으로 국내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수입유공자 총 18명에게 철탑산업훈장과 산업포장 등이 수여됐다.

 

협회와의 협력 증진과 대외 위상 강화에 기여한 이반 얀차렉 주한 체코대사와 협회 재정안정화에 기여한 권순한 제16대 한국수입협회 역대회장에게는 ‘특별공로상’이 수여됐다.

 

한국수입협회 윤영미 회장은 환영사에서 ‘수출은 보국, 수입은 애국’의 기치 아래 협회를 이끌어왔다며, 수입은 단순히 외국 제품을 들여오는 행위가 아니라 산업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경쟁력을 강화하며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국가적 역할을 수행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글로벌 공급망과 관세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도 전 세계의 우수한 원부자재와 상품 발굴로 대한민국 산업 경쟁력의 기반을 구축해온 수입업계에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

 

여 통상교섭본부장은 축사에서 “급변하는 국제환경 속에서 국제사회와 함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기업의 목소리에 항상 경청하고 이를 정부정책과 통상채널, 국제규범 논의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보이지 않는 곳에서 공급망을 연결하고, 위기 속에서도 산업을 지켜낸 수입 산업이 있었기에 대한민국이 세계가 인정하는 무역국가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묵묵히 헌신해 온 이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