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사고’…3명 사망·1명 실종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사고로 매몰된 실종자 2명 가운데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 붕괴 사고 이틀째인 지난 12일 광주 재난안전대책본부 관계자들이 서구 치평동 붕괴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연합뉴스

13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3분께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현장에서 작업자 A(58) 씨가 발견됐다.

 

발견 당시 A 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다. 소방 당국은 30여분 만에 A 씨를 수습했다. A 씨는 사고 직전 지하층에서 배관 작업을 하던 인부로 확인됐다.

 

이번 붕괴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는 사망자 3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