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정, 이희준 베드신 앞두고 '39금' 제안…"촬영 전에 연습해야 하나"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모델 이혜정이 베드신 촬영을 앞둔 남편 이희준에게 깜짝 제안을 했다며 10년차 부부다운 화끈함을 드러낸다.

 

오는 16일 방송되는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일본 톱모델 야노 시호와 모델 이혜정, 박제니가 게스트로 등장한다.

 

이날 이혜정은 "만날 접점이 없는데 둘이 어떻게 만난거냐"라는 이상민의 질문에 "이태원 클럽에서 처음 만났다"고 답해 놀라움을 안긴다. 

 

이어 자신의 귀에 대고 "괜찮아요?"라고 묻는 이희준에게 이혜정은 대답으로 "얼굴을 잡고 뽀뽀했다"고 밝히며 '테토녀'스러운 면모를 드러낸다.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배우 남편의 베드신에 신경이 쓰였던 이혜정은 이희준에게 "(베드신 연기하러) 가기 전에 연습이라도 하고 갈까"라고 제안했다고 밝혀 주변을 충격과 웃음바다로 만든다. 

 

한편, 179cm 장신인 이혜정은 2002년 제16회 아시아청소년선수권에 출전한 농구선수 출신으로 2003년 WKBL 신입선수선발회에 출전하는 등 아산 우리은행 우리WON 소속 프로 선수 생활을 지냈다. 

 

이후 선수 생활을 은퇴하고 모델로 전향한 이혜정은 동양적인 외모와 서구적인 몸매로 뉴욕, 파리, 밀라노 등 세계 3대 패션위크를 휩쓸며 세계적인 탑모델로 거듭났다. 

 

국내외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던 그녀는 2016년 배우 이희준과 깜짝 결혼 소식을 전했고 현재 슬하에 아들 1명을 두고 있다.

 

이혜정의 화끈하고 솔직한 입담으로 펼치는 이희준과의 결혼 썰은 오는 16일 오후 10시 40분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