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폭발물 설치' 위협 메시지에 전 직원 재택근무 긴급전환

"직원 안전 최우선 판단해 결정"

카카오[035720] 사옥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위협성 메시지로 카카오가 전 직원을 재택근무로 긴급 전환했다.

성남시 판교에 위치한 카카오 판교 아지트 모습. AP연합뉴스

15일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이날 오전 사옥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위협성 메시지가 고객센터에 접수돼 이를 경찰에 즉시 신고한뒤 이같이 조치했다.

카카오 관계자는 "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판단해 전 직원 재택근무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