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NCT 태용이 군 복무를 마치고 팬들의 곁으로 돌아왔다.
태용은 14일 오전 해군 현역 복무를 마치고 만기 전역했다.
이날 NCT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다녀왔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전역을 기념하는 태용의 사진과 영상이 공개됐다. 사진 속 태용은 전역을 축하하는 문구가 적힌 리본을 목에 걸고 꽃다발을 든 채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특히 영상에서는 전역 직후 어머니에게 큰절을 올리는 모습이 담겨 훈훈함을 더했다.
태용은 지난해 4월 15일 해군으로 입대해 군악의장대대 홍보대 문화홍보병으로 복무했으며, 이날 전역으로 그룹 내 첫 '군필자'가 됐다.
현재 NCT 멤버 중에는 재현이 지난해 11월 입대했으며, 도영과 정우는 이달 8일 나란히 입대했다.
태용은 2016년 NCT 소속으로 데뷔했다. 이후 유닛 'NCT 127', 'NCT U' 멤버로 활약했으며 2023년 첫 미니앨범 '샤랄라'(SHALALA)를 내고 솔로 가수로도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