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이 자체 개발한 서체 ‘영월체’(사진)가 국내를 넘어 세계무대에서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다.
영월군은 영월체가 독일에서 열리는 ‘2026 IF 디자인 어워드(IF Design Award)’ 최종 심사단계에 이름을 올렸다고 15일 밝혔다.
IF는 독일 레드 닷(Red Dot) 디자인 어워드와 미국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와 함께 디자인 분야 세계 3대 시상식이다. 심사 결과는 내년 2월24일 발표된다.군은 강원디자인진흥원과 손잡고 2500만원을 들여 영월체를 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