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모델 야노시호가 과거 남편인 방송인 추성훈을 먼저 좋아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16일 방송한 SBS TV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시호는 "TV에서 추성훈을 처음 봤다"며 "제 스타일이라서 주변에 소개해달라 했다"고 했다.
그는 "2년 후에 친구가 소개해줬다"고 덧붙였다.
이에 이상민이 "추성훈 씨가 아내가 유명해서 만났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시호는 "그걸 몰랐다. TV 보고 뭐지 싶었다"면서도 "그래도 전부 괜찮다"라고 했다.
이어 이상민은 "두 분이 연애할 때 파파라치에게 사진이 찍혔다"고 말했다. 시호는 "19년 전"이라고 했다.
이상민은 "추성훈 씨는 잘 모르니까 얼굴을 드러냈고 시호 씨는 가릴 수밖에 없었다"며 "이때 시호 씨가 납치 당했다는 말이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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