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제철소가 한겨울 한파를 맞아 지역 사회 이웃들을 위한 온정 나누기에 나섰다.17일 포스코에 따르면 포항제철소 봉사단은 해양 환경 정화를 비롯해 물품 제작, 주거 환경 개선 등 다채로운 활동을 펼치고 있다.이달 6일 포스코 클린오션 봉사단은 포항시 북구 청하면 앞바다에서 약 6시간에 걸쳐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봉사단원들은 수중 해양 생물 채취 및 오염물 수거 작업을 통해 겨울철 바다 환경 보전에 기여했다고 포스코는 설명했다.
12일에는 빗줄기가 쏟아지는 궂은 날씨에도 포항제철소 재능봉사단 25명이 청림동을 찾아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자 다양한 재능 봉사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