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의회가 18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달 25일부터 24일간 진행된 제263회 제2차 정례회를 모두 마무리하고 폐회했다. 계양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정례회에서는 조례안 13건, 예산안 3건, 동의안 2건, 기타 3건 등 21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 가운데 ‘계양구의회 국내외 지방의회 간 교류협력에 관한 조례안’을 비롯한 11건의 조례안과 동의안 등 기타 안건은 원안가결했다.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 심사를 거쳐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검토한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2026년도 예산안 및 수정예산안, 기금운용계획안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신정숙 의장은 “집행부에서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편성된 예산인 만큼 신중하고 균형 있게 집행해야 한다”며 “사업의 수혜가 구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모두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