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5시 36분께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선수·기자촌아파트 5층에서 불이 나 주민 2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불이 난 집에 살고 있던 강모(여·60)씨와 김모(남·60)씨가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중태다.
7층에서 70대 남녀도 구조했으나 이들은 연기 흡입으로 가벼운 부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주민 35명은 스스로 대피했다.
<연합>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