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농업인력분쟁위원회, 국회 찾아 농업인력 정책 제안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어기구 위원장(왼쪽 세번째)과 전국농업인력분쟁위원회 신승호 위원장(왼쪽 두번째)이 미팅을 마친후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어기구 위원장(오른쪽))과 전국농업인력분쟁위원회 신승호 위원장이 농업인력 현실화를 위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전국농업인력분쟁위원회 신승호 위원장이 지난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를 방문, 어기구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을 만나 농업인력 현실화, 생산비 절감 등 농업정책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어기구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현재 농촌이 인건비 및 원부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가 농업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농업인력분쟁위원회는 지난달 21일 (사)한국고구마산업중앙연합회에서 주최한 '제12회 고구마의 날' 기념식을 통해 발족한 위원회로 농업 인력의 적정 인건비 기준 마련, 농업인력 정책 제안 등을 위해 전국 농민들이 직접 결성한 농민 조직이다. 

 

사진=전국농업인력분쟁위원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