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로 사진관은 세계일보 사진부 기자들이 만드는 코너입니다. 우리가 세상을 보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눈으로도 보고 귀로도 듣습니다. 간혹 온몸으로 느끼기도 합니다. 사진기자들은 매일매일 카메라로 세상을 봅니다. 취재현장 모든 걸 다 담을 순 없지만 의미 있는 걸 담으려고 합니다. 그리고 조금은 사심이 담긴 시선으로 셔터를 누릅니다. 다양한 시선의 사진들을 엮어 사진관을 꾸미겠습니다.
성탄절을 하루 앞둔 24일 서울 광진구 리틀엔젤스 연습실에서 루돌프 머리띠를 한 리틀엔젤스 단원들이 촛불 모양의 전구를 켜 든 채 이웃사랑의 온정이 담긴 희망의 메시지가 온 세상에 가득 퍼지길 기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