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가 내년부터 경기테크노파크의 경기지식재산센터 분소(용인IP지원센터)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용인시산업진흥원은 다음 달 6일 경기테크노파크와 지원센터 유치를 확정하는 협약을 교환한다.
신설되는 용인IP지원센터에는 비상근 센터장 외에 2명의 전문인력이 상주한다. 이곳은 기업들의 지식재산(IP) 관련 조직 및 자산 구축, 사업화 전략, 경영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선행기술 조사와 분쟁 예방 전략, 특허 포트폴리오 등을 지원하며, IP 보안 등에 대한 방문 상담도 돕는다.
용인시산업진흥원 역시 IP의 국내외 인증 획득 및 산업재산권(특허·상표, 디자인 등) 출원과 등록 등을 도와 상승효과를 내게 된다. 센터와 진흥원은 이밖에 사업 설명회, 찾아가는 상담회, 관련 전문교육 등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