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취임 첫 신년연하장…"대한국민과 동행 큰 자부심"

국가유공자·외국 정상·100세 이상 국민 등 4만5천여명에 발송
배경엔 '청와대' 그림…"국민에게 돌아온 국정운영 중심 표현"

이재명 대통령이 26일 취임 후 첫 신년 연하장을 발송했다.

이번 연하장은 국가 발전과 국민 생활 안정을 위해 헌신한 각계 주요 인사와 국가 유공자, 사회적 배려 계층 등 4만5천여명에게 발송됐으며, 외국 정상들에게도 동시에 보냈다고 대통령실이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이 24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 연세암병원 중입자치료센터에서 열린 희귀질환 환우·가족 현장소통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대통령실은 "그동안 사회발전을 위해 애써 온 100세 이상 어르신, 올해 신생아를 출생할 예정인 예비 부모들도 송부 대상에 포함했다"며 "세대를 아우르는 포용과 연대의 의미를 담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연하장에서 "수많은 도전과 역경 속에서도 우리는 서로를 믿고 의지하며 지금의 대한민국을 만들어 왔다"며 "앞으로 다가올 어떠한 어려움도 함께라면 반드시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뜻깊은 여정을 위대한 '대한국민' 여러분과 동행할 수 있어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소망하는 모든 일이 이뤄지고 행복과 건강이 함께하는 2026년이 되기를 온 마음으로 기원한다"고 강조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연하장 배경에는 29일 0시를 기해 공식 복귀하는 청와대 및 그 주변 풍경을 산수화 스타일로 담았다.

이에 대해 대통령실은 "대한민국의 역사와 품격, 국민에게 돌아온 국정운영의 중심을 보여주는 상징적 이미지를 담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배경 그림은 점과 선을 활용한 그래픽 기법으로 산수화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혁신을 기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의 미래상을 시각화하고 세계로 확장하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100년을 표현했다"고 덧붙였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