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 '경찰영웅' 故 이기태 경감 흉상 제막식

경북경찰청은 홍보관에서 올해 경찰영웅으로 선정된 고(故) 이기태 경감의 흉상 제막식을 했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영웅 선정은 2017년도부터 시작됐다. 경찰청에서 매년 투철한 사명감으로 경찰 정신을 몸소 실천한 순직 경찰관을 경찰영웅으로 선정하고 현재까지 21명을 선정했다.

 

고 이기태 경감은 지난 2015년 10월21일 제70주년 경찰의 날 경주역 철길에 드러누운 장애 청소년을 구하려다 화물열차에 치여 안타깝게 순직했다. 순직 10주기인 올해 제 21호 경찰영웅으로 선정됐다.

 

오부명 청장은 추념사를 통해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한 분들을 조직이 제대로 예우하지 않는다면 위기의 순간 그 누구도 현장으로 앞장서지 않을 것”이라며 “순직·공상 경찰관들의 희생에 걸맞은 예우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고인의 숭고한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경북 경찰 모두 한마음으로 뭉쳐 도민의 안전과 평온한 일상을 지키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