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현정이 ‘2025 SBS 연기대상’에 불참 후 지난 3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심경을 토로했다.
고현정은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통해 “2025년에는 ‘사마귀 : 살인자의 외출’도 찍고 아름다운 사람들과 2026년을 기다리고 있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참 어려운 일도 많다. 참 기쁜 일도 많다. 참 슬픈 일도 많다. 참 후진 일도 많다. 방법 있나 온몸으로 온 마음으로 통과할 수밖에. 심심한 날이 많기를 기대해야지. 햅피뉴이얼”이라고 덧붙였다.
고현정의 속마음을 내비친 이 글은 ‘2025 SBS 연기대상’ 시상식 당일에 올라온 게시글이기에 그가 SNS에 남긴 글은 시상식 불참에 대해 다양한 추측을 낳고 있다.
고현정은 지난해 8월 방송된 드라마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로 7년 만에 SBS에 복귀해 이번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또한 대상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고현정은 ‘2025 SBS 연기대상’에 불참했다.
고현정의 대상 수상은 아쉽게도 불발됐지만, 시상식 MC를 맡은 신동엽은 고현정의 최우수상 수상 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오랜만에 SBS에 컴백하셨는데 최고의 연기를 보여주셨다”며 “오늘은 부득이하게 참석하지 못했지만 트로피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현정이 출연해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 드라마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은 연쇄살인마 ‘사마귀’가 검거된 지 20년 후, 모방 범죄가 발생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고밀도 범죄 스릴러이다.
고현정은 극의 중심에서 서늘하면서도 복합적인 감정을 밀도 있게 표현한 연기로 많은 시청자의 호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