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한’ 맞은 월요일 아침, 서울 영하 4도… 체감온도 더 낮다 [내일날씨]

영하권의 강추위가 이어진 지난달 31일 서울 광화문네거리에서 움츠린 시민들이 2025년 마지막 출근길에 나서고 있다. 뉴스1

 

절기상 ‘작은 추위’라는 뜻의 소한(小寒)인 월요일(5일) 아침, 수도권과 충청권을 중심으로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며 쌀쌀한 출근길이 예상된다.

 

4일 기상청에 따르면 5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9도에서 영상 3도 분포를 보이겠다.

 

서울·인천·수원은 영하 4도, 세종 영하 3도, 대전 영하 2도까지 내려가겠고, 강릉 영하 1도, 대구 0도, 광주·울산 1도, 부산 2도, 제주는 6도로 예보됐다.

 

특히 경기 북부 내륙과 강원 내륙·산지는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까지 떨어지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아질 전망이다.

 

낮 기온은 0∼9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큰 한파는 아니지만, 아침과 낮의 기온 차가 커 옷차림에 유의해야 한다.

 

제주와 울릉도에는 비나 눈이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 안팎이며, 울릉도·독도에는 1∼3㎝, 제주 산지에는 1∼5㎝의 눈이 쌓일 것으로 보인다.

 

또 서울과 일부 경기 내륙, 강원 동해안·산지, 전남 동부, 경상권에는 건조특보가 내려져 있다. 대기가 매우 건조한 만큼 산불과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해상에는 강한 바람이 불겠으며, 미세먼지는 전국이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