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에너지환경부가 2026년 병오년 붉은 말의 해를 맞아 붉은발말똥게를 1월 멸종위기 야생생물로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붉은발말똥게는 강물과 바닷물이 만나 섞이는 기수역(汽水域)에 사는데, 말똥과 비슷한 냄새가 난다고 해 이름 붙여졌다. 붉은발말똥게는 연안 개발과 갯벌 매립으로 서식지가 급감, 국내에서 멸종위기에 처했다. 현재는 2급 멸종위기 야생생물이자 보호 대상 해양생물로 지정돼 있다.
국립생태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