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 미룡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50대 남성이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7일 전북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45분쯤 군산시 미룡동의 한 아파트 11층 세대에서 화재가 발생해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화재 당시 해당 세대는 출입문이 잠긴 상태였으며, 출입문과 베란다 외부 창문 밖으로 연기가 다량 분출되고 있었다. 소방대원들은 출입문을 강제로 연 뒤 내부에 있던 거주자 A(50대)씨를 구조했다. A씨는 의식 장애와 기도 화상이 의심되는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