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원 대구시의원, 후원회 첫 공식 출범…수성구청장 도전 본격화

전경원 대구시의회 의원(수성구4)이 후원회 설립을 시작으로 6∙3 지방선거 수성구청장 출마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10일 전 의원 측에 따르면, 최근 관할 수성구 선거관리위원회에 후원회 등록 절차를 끝내고 운영에 들어갔다. 2024년 7월 정치자금법 개정으로 지방의원도 후원회를 둘 수 있지만, 그동안 대구에서는 설립 사례가 드물었다.

전경원 대구시의원. 본인 제공

전 의원의 이번 후원회 설립은 지역 정가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는 동시에 차기 수성구청장 도전을 위한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의지 표명으로 해석된다. 지역 정가 관계자는 “지방의원 후원회 제도가 도입됐지만 관리의 어려움 등으로 주저하는 분위기가 역력했다"며 "선도적인 후원회 결성은 이번 지방선거를 대비해 조직을 정비하고 대세론을 형성하려는 전략적 포석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재선 시의원 출신인 그는 교육위원회 위원장과 운영위원회 위원장 등 시의회 요직을 두루 거치며. 현재 대구시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맡아 직을 수행하며 탁월한 정무 감각과 행정 감시 능력을 입증해 왔다.

 

전 의원은 이번 후원회 설립을 기점으로 지역 주민과의 접점을 더 넓히고, ‘준비된 수성구청장 후보’로서의 입지를 단단히 다지겠다는 각오다.

 

후원회는 투명한 회계 처리와 건전한 후원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며, 모금된 후원금은 의정 활동과 정책 개발,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전경원 의원은 “후원회 설립은 단순히 정치자금을 모금하는 것을 넘어, 시민의 소중한 뜻을 모으고 더 투명하고 깨끗한 정치를 실천하겠다는 약속”이라고 강조하고, “오직 수성구의 발전과 구민의 행복만을 바라보며 정책과 비전으로 승부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