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국제공항 이용객이 또다시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렸다.
충북도는 지난해 청주공항 이용객이 국내선 272만7895명, 국제선 194만261명으로 총 466만9956명에 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2024년에 이어 두 번째 400만명 돌파로 국제선 이용객도 최다를 기록했다.
이용객 급증으로 공항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여객터미널 내 한식당과 패스트푸드점, 카페 등 8개 식음료 시설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 또 제2주차 빌딩 건립, 여객터미널 증축, 주기장 확충 등 기반 시설 확대에 나서고 있다. 공항을 중심으로 한 교통망도 개선한다.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사업,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사업, 잠실∼청주공항 광역철도 사업, 영동∼오창(진천) 고속도로 사업, 오창∼괴산 고속도로 사업 등을 추진 중이다.
도는 이런 성장세에 힘입어 중부권 거점공항 도약을 핵심과제로 ‘민간전용 활주로 건설’을 추진한다. 올해 초 고시 예정인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2026∼2030년)에 이 사업 반영을 위해 민관정이 총력전을 펼친다. 또 행·재정적 지원 근거가 될 ‘청주공항 특별법’ 제정에 힘을 쏟는다.